말레이시아 랑카위 킬림 생태숲 공원

말레이시아 랑카위 킬림 생태숲 공원

15일 킬림 생태숲 공원의 절벽을 배 위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 사진=뉴스포픽 천찬희 기자

[뉴스포픽=문현기 기자] 지난 10일 산업연구기관 메이뱅크 김엥(Maybank Kim Eng)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말레이시아 전체 관광 수입은 841억 링깃을 기록했고 이중 중국 관광객 지출은 123억 링깃을 차지했다.

특히 랑카위의 잘 보존된 천연 환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쿠알라룸푸르-랑카위의 비행 횟수를 대폭 증편한 바 있다.

약 100㎢에 달하는 킬림 생태숲 공원(Kilim Geoforest Park)은 말레이시아 랑카위 생태공원(Langkawi Geopark) 3개 중 하나이다. 이 공원은 안다만해를 향해 뻗어 있는 맹그로브 늪, 천연 해변, 카르스틱 절벽(vertical karstic hills)으로 유명하다.

랑카위섬의 북동쪽 끝을 따라 조성된 이 공원은 탄중루(Tanjung Rhu) 해변에서 차로 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수달과 도마뱀에서부터 마카크(macaques) 원숭이, 맹그로브 사이에 숨어 있는 나무게(tree crabs)까지 다양한 야생동물이 발견된다. 철새 도래기인 9월부터 3월 사이의 기간에는 물총새, 백선어독수리, 연어독수리 등 다양한 종의 조류도 발견할 수 있다.

랑카위는 2007년 6월 1일 유네스코에 의해 52번째 국제 생태공원으로 승인되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첫 번째 생태공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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