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02월 23일

필리핀 화산폭팔 "위험" 여전하지만 시민들 화산지대로 돌아가

필리핀 화산폭팔 "위험" 여전하지만 시민들 화산지대로 돌아가

필리핀 타일 화산의 모습이 보인다. / photo on commons.wikimedia

[뉴스포픽=장성호 기자] 15일 마닐라 부근 필리핀 화산들이 대규모 폭발했다. 마닐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점차 시간이 지나며 필리핀 화산은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 지진학자들은 여전히 화산 폭발의 위험성이 높다고 말한다. 필리핀 화산은 며칠째 화산재를 내뿜고 있으며 폭발 위험이 남아있다. 필리핀 당국은 이에 대처하여 대피자들에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말 것은 당부했다. 필리핀 지진학자들은 아직 한 달의 기간을 두고 필리핀 화산을 지켜봐야 정확한 경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알 화산이 잠잠해지고 있다

필리핀 화산 및 지진학 연구소(Phivolcs)의 수석 과학 연구 전문가인 마리아 안토니아 보나스(Maria Antonia Bornas, 이하 “보나스")는 기자들에게 "화산의 고요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나스는 화산 활동이 "가득 찬 매연들이 약한 배출 상태에 접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화산 중 하나인 타알의 활동이 완전히 중단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14km의 위험 지역이 남아있지만,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이미 53,000명 이상의 주민이 탈레 주변에서 대피 센터로 피난처를 옮겼지만, 수천 명 이상의 거주민들이 자신의 가축과 소유물을 포기하지 못해 여전히 화산지대에 표류하고 있다.

여전히 위험한 타알 화산

필리핀의 타알 화산은 수요일부터 100회 이상의 떨림을 기록했는데, 이는 마그마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알은 높이가 311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 중 하나이지만 치명적이다. 이전 1911년 타알 화산의 단 한 번의 폭발로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타알은 지난 5세기 동안 30번 이상 폭발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1977년에 폭발했다. 필리핀은 태평양을 돌고 있는지진에 취약한 화산의 띠인 "불의 고리"위에 놓여 있다.

필리핀 타알 화산의 분출으로 수만 명의 필리핀인이 대피했으며, 타알 내부의 호수가 완전히 말라버렸다. 다만 인근 타게이타이시의 일부 지역에서는 다행히 전력이 복구되어, 시민들과 상인들은 재를 치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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