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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07월 10일

파키스탄, 경기침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

파키스탄, 경기침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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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픽=장성호 기자] 2019년 파키스탄은 다른 국가로부터 경제적 구제를 받았다. 그러나 파키스탄의 경제는 아직 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부실채권은 파키스탄 경제에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가 부실채권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파키스탄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의 경제 문제들이 2020년에도 계속하여 파키스탄을 괴롭힐 것이라고 평가한다.

파키스탄의 긴급조치

파키스탄은 긴축 조치로 개발 지출을 줄이고 석유 가격과 전기 관세를 인상했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정부의 새 예산안에서 설탕에 대한 판매세를 인상하는 것에서부터 정부 장관들의 봉급을 삭감하는 것까지 세입 증대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새로운 구제금융안을 승인한 국제통화기금(IMF)이 이슬라마바드가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아들인 것이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파키스탄의 2019년 득과 실

2019년에 파키스탄은 몇 가지 좋은 소식이 있었다. 우선,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의 새로운 금융 상품들은 파키스탄의 외화 보유액을 증가시켰다. 이 투자금은 1월과 9월 사이에 76억 달러에서 94억 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단기 채권 인수로 외국인 투자가 전반적으로 급증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9년 상반기보다 200% 증가했다. 최근 파키스탄의 화폐인 ‘루피’가 평가절하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국내 통화채권의 높은 수익을 안겨줬다. 이러한 외국인의 투자로 인해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파키스탄의 경제 전망을 부정에서 안정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 이외의 뉴스는 모두 암울했다. 파키스탄의 2019년 경제성장률은 전년보다 2.2% 감소한 3.3%로 둔화하였다. 재정적자 또한 같은 기간 6.4%에서 9%로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이 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공공부문 부채가 늘었다. 파키스탄의 모든 부채가 늘어나고 경제성장률이 떨어졌다.

이슬라마바드 정부의 노력과 경제적 위험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대통령(이하 “이슬라마바드")은 파키스탄의 해외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그러나 이마저도 파키스탄의 대외 이미지 문제 때문에 성공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0년에 이슬라마바드 정부의 경제적 문제는 몇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첫째는 부실해진 국영기업이다. 파키스탄 국영 항공사와 철도를 포함한 이들 기업의 국내 부채는 2013~2018년 사이에 250%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공공기업은 2019년까지 대출액을 계속 늘려나왔다. 파키스탄의 공공 부채가 2019년 중반 GDP의 무려 86.5%를 기록했고, 일자리 감소와 같은 부정적인 위험 때문에 이슬라마바드는 공공기업의 민영화를 추구하지 못했다.

또한, 2020년에 파키스탄은 중국-파키스탄 경제 코리더(the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이하 "CPEC”)의 두 번째 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파키스탄의 중요한 인프라 건설에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진행은 심각한 부채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슬라마바드는 CPEC의 확장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파키스탄의 경제적 위험은 아직 끝이 아니다. 테러 자금 조달을 감시하는 글로벌 감시단체인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이하 “FATA”)가 파키스탄이 이슬람 무장단체에 자금을 조달했는지에 대해 여부를 내년에 판단할 것이다. 만약 파키스탄이 무장단체에 금전적 지원을 했다면 이슬라마바드는 FATF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제제는 파키스탄의 유일한 희망이던 외국인 투자자들과 은행들을 쫓아낼 수 있다. 파키스탄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가 올바른 정책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게시물은 한국사진기자협회 님에 의해 2020-01-07 12:54:50 아시아사회 에서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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