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분기 관광 수입 감소...관광객 수는 증가

싱가포르 2분기 관광 수입 감소...관광객 수는 증가

8월 6일 오후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 머라이어 사자상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 사진=뉴스포픽 김한영 기자

[뉴스포픽=장성호 기자] 지난 30일 싱가포르 관광청(STB)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싱가포르 관광 수입은 관광객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싱가포르 관광객 수는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관광객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증가한 460만 명을 기록했다. 반면 2분기 관광 수입은 지난해 2분기 대비 1.3% 감소한 65억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 했으며, 특히 식음료, 숙박 부문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관광 수입의 20%를 차지하는 숙박 부문은 작년 2분기 대비 13%가 감소한 약 13억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반면 호텔 부문 매출은 꾸준함을 보이며 약 10억 싱가포르 달러 수익을 유지했다. 

관광 수입 전체의 9%를 차지하는 식음료 부문은 작년 2분기 대비 3% 감소한 5.9억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쇼핑 부문은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13.9억 싱가포르 달러 매출을 올려 전체 관광 수입의 21%를 차지했다.

관광객 국가별 지출에서 상위 3개국은 중국 9억 싱가포르 달러, 인도네시아 7억5,000만 싱가포르 달러, 인도 4억8,000만 싱가포르 달러 순으로 전체 관광 수입의 42%를 차지 했으며, 상위 10개 국가 중 베트남, 필리핀, 미국은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