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인 여론 조사, "물가 상승률 3.2%로 오를 것"

싱가포르인 여론 조사, "물가 상승률 3.2%로 오를 것"

7월 23일 오후 싱가포르 이스트코스트 지역의 파크웨이 퍼레이드 내부 시장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뉴스포픽 김한영 기자

[뉴스포픽=김한영 기자] 21일 발표된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민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2분기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2.9% 대비 다소 높아진 예측이다. 해당 여론 조사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와 DBS그룹 리서치의 공동 연구를 통해 조사되었으며, 싱가포르 가구들의 대표성을 띄는 약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격 급등락이 높은 교통비, 주거 비용 등을 제외하고 체감 물가를 산출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은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 지난 2분기 전망치였던 3.1%에서 다소 상승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 통화청은 내년부터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가 전망되어 물가 상승 압력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화청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0.5%, 2020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0.5~1.5%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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