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싱가포르 수출량 8.1% 감소...7개월 연속 하락

9월 싱가포르 수출량 8.1% 감소...7개월 연속 하락

6월 27일 싱가포르 이스트코스트 공원의 해변에서 무역선들이 길게 이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 사진=뉴스포픽 고유미 기자

[뉴스포픽=고유미 기자]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산하 기관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의 17일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싱가포르 비석유 제품(NODX)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8.9% 감소에 이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미-중 무역갈등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전자제품 수출은 8월 25.9% 하락에 이어 지난 9월에도 저년 같은 기간 대비 24.8% 감소했다. 집적회로(-30.2%), PC(-33.1%), 디스크 미디어(-12.2%) 제품이 전자제품 수출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비전자 제품 수출은 8월 2.2% 감소에 이어 9월에도 2.3% 감소했다. 제약(-26.7%), 석유화학(-10.6%), 보석류(-52.0%)이 가장 큰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가별 수출량에서도 감소세는 유지되어 대부분의 상위 시장 국가에서 수출이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국가는 일본(-19.2%), EU(-17.3%), 미국(-1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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