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 0.1%

올해 3분기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  0.1%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지역의 고층 빌딩 구역 / 사진=뉴스포픽 고유미 기자

[뉴스포픽=고유미 기자] 지난 14일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는 올해 3분기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1% 성장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로이터 통신의 조사에서 민간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성장률 0.3%보다 낮으며,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 0.1%의 성장률과 같은 수치다. 다만 GDP는 지난 분기 대비 0.6% 증가해 2분기 GDP 2.7% 감소에서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통상산업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싱가포르 제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해 지난 2분기의 3.3%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통상산업부는 "화학 제품, 생명의학 제조, 일반 제조 부문에서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전기전자, 정밀 공학 및 운송 공학 부문의 생산량 감소가 이를 넘어섰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3분기 건설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 성장해 올해 2분기 2.8%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비스 분야 또한 전 분기 1.1% 성장에 이어 3분기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0.9% 성장했는데, 주로 금융과 보험,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의 강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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