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동차 등록세 큰 폭 상승

싱가포르 자동차 등록세 큰 폭 상승

8월 25일 오후 싱가포르 탄종파가르 로드의 한인회관 앞 도로에 1,600cc 및 130bhp 이하 차종(카테고리 A)이 주로 주차된 모습이다. / 사진=뉴스포픽 김한영 기자

[뉴스포픽=고유미 기자] 9일 싱가포르 자동차 등록증(COE) 입찰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며 마감됐다. 지난 9월 18일 이후 3주 만에 입찰이 열리면서 밀린 COE 수요가 몰렸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600cc 및 130bhp 이하 차종(카테고리 A)의 COE 입찰가는 지난 입찰가 31,759 싱가포르 달러에서 7.1% 상승한 34,001 싱가포르 달러로 마감했다.

1,600cc 및 130bhp 이상 차종(카테고리 B)의 COE는 지난 입찰가 37,000 싱가포르 달러에서 11.8% 상승한 41,361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했다. 

오토바이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사용 가능한 개방형 COE(카테고리 E)는 지난 입찰가 40,000 싱가포르 달러에서 2.5% 상승한 41,001 싱가포르 달러로 입찰 됐다.

버스, 수송차 등 상업용 차량(카테고리 C)의 COE는 지난 25,556 싱가포르 달러에서 3.7% 상승한 26,509 싱가포르 달러에 마감되었다. 오토바이(카테고리 D) COE는 종전 3,601 싱가포르 달러에서 5.5% 상승한 3,800달러를 기록했다.

COE(Certificate of Entitlement)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가 작은 국토면적으로 인한 한계에 대비해 국가 내 전체 차량 대수를 통제하기 위해 도입한 차량 대상 면허 제도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증서이며 사용 기간은 10년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월별로 COE 발급량을 정하고 이를 공개 입찰해 차량구매 희망자들이 경쟁을 통해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18일 COE 발급량은 3,655건이고 전체 입찰 접수는 총 5,244건이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