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온라인 사생활 유출 범죄 급증

캄보디아 온라인 사생활 유출 범죄 급증

11일 캄보디아 바탐방시 오덤봉 지역의 한 카페에서 시민이 휴대폰으로 SNS 앱을 이용하고 있다. / 사진=뉴스포픽 이정민 기자

[뉴스포픽=이정민 기자] 캄보디아 정보부와 내무부 사이버범죄방지과가 국민에게 온라인 사생활 유출 범죄에 희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체아 포브 사이버범죄방지과장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범죄자들은 주로 음란물을 이용해 인터넷 사용자들의 사생활을 빼내고 돈을 갈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커들이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사이트의 개인정보를 유출, 이를 통한 금전 갈취 범죄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SNS에 사진을 올릴 때 더 신중해야 한다.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일 정보부는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렸다. 정보부는 "최근 해커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바이러스를 전송하기 위해 SNS에서 음란물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위협이 있을 때 이용자들은 우선 페이스북 계정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해야 하며, 바이러스 검사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컴퓨터의 웹캠을 덮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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