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이크, SG바이크에 자전거 공유 면허 양도

모바이크, SG바이크에 자전거 공유 면허 양도

13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지역 인도에 모바이크(Mobike)의 대여용 전동 자전거가 비치되어 있다. / 사진=뉴스포픽 김한영 기자

[뉴스포픽=고유미 기자] 싱가포르 자전거 공유 기업 SG바이크가 모바이크(Mobike)와의 계약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자전거 공유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두 회사는 13일 오전 모바이크의 자전거 공유 면허를 SG바이크에 양도하는 내용의 협약을 발표했다.

이 계약은 9월 13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모바이크의 면허 양도 신청은 국토교통국(LT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로써 모바이크는 2018년 오바이크(oBike)의 사업 철수, 2019년 2월 오포(Ofo)의 영업 정지에 이어 세 번째로 싱가포르 사업을 중단하는 중국 자전거 공유 회사가 되었다.

SG바이크는 13일 보도자료에서 "국토교통국이 양도 신청서를 승인하면 SG바이크와 모바이크 이용자들은 매끄러운 전환 기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SG바이크 앱을 이용하여 SG바이크와 모바이크 자전거의 잠금을 모두 해제할 수 있으며, 기존 모바이크 사용자의 계좌 잔액과 승차권도 SG바이크 앱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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