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함께하는 입추… ‘2019 명원 세계 차 박람회’ 개막

차와 함께하는 입추… ‘2019 명원 세계 차 박람회’ 개막

8월 8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2019 명원 세계 차 박람회' / 사진=명원문화재단 제공

명원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2019 명원 세계 차 박람회'가 8월 8일 서울 코엑스 B홀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명원 세계 차 박람회에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국회의원, 이연숙 전 정무장관 등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스리랑카 대리대사 자갓 아베이와르나(Jagath Abeywarma) △MOU 체결을 위해 스리랑카 티보드 루실 위제와르데나(Lucille Wijewardena) 회장 △루마니아 대사 부인 Flavia Kloos △페루 대사 부인 Gabriela Blanco △이집트 대사 부인 Amal Nosseir △태국 대사 부인 Porndee Lapisatepun 등이 참석했다. 

또한, 월드티포럼 강연자인 하와이 화산다원 대표이자 티하와이 창립자인 에바 리(Eva Lee), 영국 차와 인퓨전 협회 회장 섀론 홀(Dr. Sharon Hall), 캐나다 차와 허브협회 회장 샤브남 웨버(Shabnam Weber), 덴마크 차협회 회장이자 유럽차협회 부회장 알렉시스카에(Alexis Kaae), 중국농업국제합작촉진회 차선업위원회 비서장 웨이유(Wei You), 호주 티마스터즈 대표 섀린 존스톤(Sharyn Jonston)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회를 개최하면서 여러 차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한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했다. 김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 차 인성교육대회를 통해 차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우리 차와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세계로 나아갈 기회로 작용하기를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명원문화재단과 스리랑카 차 산업을 총괄하는 스리랑카 티보드(위원회)와 양국의 차 산업, 차 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협력하는 체결식으로 본격 시작했다. 양국은 차 산업의 확장과 발전에 관한 협력, 각국의 차 관련 사업 개발 기회에 대한 협력과 파트너십, 각국의 차 문화 및 교육 미끄러운 정도의 확대 및 증진, 각국의 Tea Expo에 대한 홍보 및 파트너십, 양국의 차 산업에서 전문가, 연구원과 과학자 교류 총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차 문화를 발전시키고 각국 및 전 세계 차 산업 발전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루실 위제와데나(Lucille Wijewardena) 스리랑카 티보드 회장은 “명원문화재단과의 사업 발전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며, 양국의 차 산업 협력의 귀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람회는 제24회 국제명원차문화대상 시상식으로 본격 시작했다. 국제명원차문화대상은 차 산업과 교육 발전에 공헌한 다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5년부터 올해까지 24년에 걸쳐 총 64명의 공로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공로상에 이현숙 명원문화재단 수원지부장, 학술상에 사단법인 한국차학회, 교육상에 조봉자 천연염색연구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차 포장 디자인을 공개 모집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제2회 대한민국 차폐키지 디자인대회 시상식도 이 자리에서 열렸다. 출품작 대상은 ‘한색 : 한국의 빛깔’을 출품한 한주연 씨가 거머쥐었고, ‘일상 행다’를 출품한 이원국 씨가 금상을, ‘다다夛茶’를 출품한 강지우, 조채리 팀이 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동상 3명과 장려상 5명, 특선 1명, 입선 1명 등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제2회 대한민국 차폐키지 디자인대회의 장려상 이상 수상작품은 우리 차 산업 발전을 위해 차 농가에 무료로 제공키로 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도를 통한 인성교육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성교육으로 정착시키자는 제1회 차인성교육회대회가 열려 주목받았다. 어린이, 청소년의 지덕체 함양을 위해 민족의 전통과 정서를 담고 있는 차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교육기관에 차 인성교육 과정을 정립하자는 취지다. 이에 차인성교육진흥위원회를 발족하고 차를 통한 인성교육을 위해 손잡았다. 

개막식에 앞서 오방신에게 차를 올리는 오방다례로 시작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방다례는 동, 서, 남, 북, 중앙의 다섯 방위를 지키고 보호하는 신장들에게 다례를 올리는 것으로, 박람회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발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박람회에서는 세계와 교류하고 새로운 차 제조기법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9일 오후 1시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월드 티 포럼’을 통해 세계의 주요 차협회 협회장을 초청해 선진 차 문화를 소개한다. 먼저 △하와이 화산차의 특징(에바 리 미국 하와이차협회 이사) △덴마크 왕실의 차 문화(알렉시스 카에 덴마크차협회장) △영국 차 산업과 차 명소(섀론 홀 영국차협회장) 등의 차 문화 강연이 이뤄진다. 

또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새로운 차 문화로 주목받는 ‘아이스 블렌딩 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이스 블렌딩 티(셰린 존스톤 호주티마스터즈 대표) △한국 블렌딩 차 현황(유양석 한국차학회부회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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