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싱가포르 관광객 지출 4.8% 감소

2019년 1분기 싱가포르 관광객 지출 4.8% 감소

6일 오후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 머라이어 사자상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 사진=뉴스포픽 김한영 기자

[뉴스포픽=고유미 기자] 5일 싱가포르 관광청(STB)은 올해 1분기에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지출은 줄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싱가포르 전체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수는 작년 1분기 대비 1% 성장한 470만 명에 달했다.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객의 국적은 중국 96만 명, 인도네시아 72만5천 명, 인도 30만 명, 말레이시아 28만3천 명, 호주 23만3천 명 순이다. 중국 관광객 수는 3% 상승하여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인 반면,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3% 감소하여 가장 높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2019년 1분기 전체 관광 수입은 65억 싱가포르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감소했다. 식음료, 쇼핑, 숙박, 관광지 방문 등의 부문에서 관광객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과 식음료 부문 소비는 각각 13억7천만 싱가포르 달러, 588만8천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 감소했다.

1분기 관광객 전체 숙박 비용은 12억6000만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12% 감소했지만, 이중 호텔 수입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10억 싱가포르 달러에 달했다.

지출이 가장 많은 관광객 국가는 중국(10억9천3백만 싱가포르 달러), 인도네시아(7억3천2백만 싱가포르 달러), 인도(3억3천8백만 싱가포르 달러) 순으로, 이는 올해 1분기 전체 관광 수입의 약 3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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