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문제 '심각한 수준',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장관 발표

기후변화 문제 '심각한 수준',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장관 발표

18일 낮 최고 기온 32도를 기록한 싱가포르 창이 씨티 포인트몰 물놀이 시설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사진=뉴스포픽 김한영 기자

[뉴스포픽=고유미 기자]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마사고스 줄키플리 장관은 지난 17일 환경 포럼에서 싱가포르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 대처를 위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2019년 환경 포럼에 참석한 마사고스 장관은 "싱가포르는 기후변화에 대해 중대하고 명확한 위험에 직면했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 대처는 싱가포르 환경 정책에서 최대 우선순위이자 국가 존립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의 폭염, 일본의 홍수와 산사태 등을 인용하며 기후변화 문제는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훨씬 더 큰 문제의 한 증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60년대 성장 당시 싱가포르에서 가장 더운 달은 평균 섭씨 27도 안팎이었다. 하지만 이 온도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며, 연 최고 기온은 34도를 넘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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