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감성 채널 'LG 019 PCS'

1997년 감성 채널 'LG 019 PCS'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중앙로 디지털LG 영양대리점 위에 보이는 'LG 019 PCS' 간판 / 사진=뉴스포픽 천찬희 기자

PCS(개인휴대통신 서비스)는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기술을 이용한 통신 서비스 중 하나이다.

CDMA는 미국에서 개발한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이며, 2G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중반 퀄컴의 CDMA 1X(cdmaOne, IS-95) 상용화를 실시, 1996년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디지털 011'이라는 이름으로, 신세기통신이 '파워디지털 017'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최초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1997년에는 1.8 GHz 대역의 CDMA 기술을 이용한 PCS가 등장한다. 한국통신 프리텔에서는 'PCS 016', 한솔PCS에서는 '원샷 018', LG텔레콤에서는 'LG 019 PCS'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한솔PCS는 이후 한솔엠닷컴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가 이후 KTF에 인수되었고, 2002년에는 신세기통신이 SK텔레콤에 인수되었다.

2004년부터는 이동전화의 식별번호를 사업자와 관계없이 010으로 통합하는 정책에 따라 신규가입의 경우 식별번호를 010으로만 부여받게 되었고, 점차 018, 019 등의 다른 식별번호는 사라지게 된다.

도입 초기에는 세계최초의 CDMA 상용화라는 측면에서 환영을 받았으나 지식재산권 문제로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SK텔레콤과 PCS 진영 간의 통화품질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PCS, 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