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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체국 선정, 가장 저렴한 유럽 여행지는?

영국 우체국 선정, 가장 저렴한 유럽 여행지는?

프라하, 체코 / Pixabay

 

[뉴스포픽= 천찬희 기자] “YOLO(이하 욜로)”. ‘인생은 한 번 뿐이다’를 의미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이다. 즉, 현재 자신의 행복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자신의 미래 또는 타인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오로지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에게 가르친 “까르페디엠”(라틴어로 현재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 정신과 유사하다. 떨어질 줄 모르는 서울 아파트 가격 및 청년 실업률에 따라 결혼, 자녀, 미래의 삶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소위 '헬조선'에서 살아가는 현재 2030세대들에게 가장 핫 한 키워드다.

이 '욜로족'에게 유용한 정보가 13일 영국에서 발표되었다. 바로 The UK’s Post Office(영국 우체국)에서 매년 발표하는 ‘City Costs Barometer(도시 비용)’이다.

도시 비용이란 성인 2명이 이틀간 3성급 호텔에서, 커피 한 잔과 같은 사소한 비용부터 유명 박물관의 입장료까지 모든 유럽 도시를 즐기면서 지출한 비용을 산정한 수치이다. 그렇다면 주말 동안 가장 낮은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유럽도시는 어딜까? 영국 우체국이 발표한 바로는 아래 10개 도시의 도시 비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1.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 147.35파운드(191.92달러)
2.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 151.57파운드(197.41달러)
3. 바르샤바 폴란드 -- 160.35파운드(208.85달러)
4. 이스탄불 터키 -- 166.83파운드(217.29달러)
5.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 167.74파운드(218.47달러)
6. 포르토, 포르투갈 -- 172.60파운드(224.80달러)
7. 리가, 라트비아 -- 178.60파운드(232.62달러)
8.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 - 182.02파운드(237.07달러)
9. 모스크바 러시아 -- 186.87파운드(243.39달러)
10. 프라하 체코 –190.19파운드(247.71달러)

 

▲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 Wikimedia Commons

 


가장 저렴한 여행지로는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가 차지했다. 그 외에 세르비아 폴란드 등 10위 내의 도시는 대부분 동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빌니우스 도시 비용을 기준으로 보면, 성인 2명이 3성급 호텔에서 이틀 밤을 자면서 관광한 비용은 음식을 포함해도 대한민국 돈으로 20만원(2019. 3. 14. 기준 환율 147.35유로=189,192.98원)이 넘지 않으니 '욜로족'을 위한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유럽여행이라고 하면 아름다운 건물, 경관, 역사적 산물에 비해 비싼 비행기 값 및 높은 물가 등이 떠올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동유럽 쪽으로 눈을 돌려 유럽 여행을 계획한다면 충분히 여유롭게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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