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44'시간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배치를 앞두고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마을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들었고, 인근에는 경찰병력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좌정이 되자 경찰병력은 도로 점거 농성중인 주민들을 몰아 내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주민과 경찰 모두 부상자가 속출했다. 주민 뿐 아니라 종교지도자 마저도 단상에서 끌려 내려오는 상황이 빚어 졌다. 밤새 이어진 충돌이후 경찰은 사드 발사대가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 이후 사드 발사대가 속속 마을회관을 지나 사드기지로 향했다. 주민과 경찰의 충돌속에 사드 발사대는 기지로 모두 들어갔다. 이렇게 긴박했던 44시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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