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무인 버스 '뉴스마트 셔틀 서비스'

7일 오후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켄트리지 캠퍼스의 무인 셔틀버스 'EasyMile EZ10' / 사진=뉴스포픽 김한영 기자

[뉴스포픽=문현기 기자] 지난 5월 25일 토요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는 켄트리지 캠퍼스에서 완전 자율형 무인 셔틀버스의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무인 셔틀버스 'EasyMile EZ10'은 NUS 캠퍼스 내에서 헹무이켕 테라스(Heng Mui Keng Terrace)와 비지니스 링크(Business Link) 사이 1.6km 노선에서 도로 주행 실험을 시행하고 있다.

이 버스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학업 환경의 조성을 위해 시작한 '뉴스마트 셔틀 서비스(NUSmart Shuttle service)' 계획의 일부이다. 

'EasyMile EZ10' 버스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자동 자료수집을 통해 도로 주행 경로를 학습한다. 경로 설정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셔틀버스는 실험 기간 동안 5km/h에서 16km/h의 속도로 이동할 것이다.

이 과정이 완료된 후 자율형 셔틀버스는 4주 동안 매일 3시간씩 유효성 검사를 시행하지만, 이 기간에 실제로 승객을 탑승시키지는 않는다. 무인 셔틀버스의 승객 탑승 시험 주행은 올해 3분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무인 셔틀버스는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미리 설정된 경로만 운행하도록 프로그램되었으며, 잠재적인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하기 위해 전방위의 센서를 갖추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는 보도자료에서 "EasyMile EZ10 자율형 셔틀버스는 외부 인프라의 도움 없이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만으로 완성됐다."라고 설명했다.

운전자 없는 완전 자동 차량이지만, 승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차량의 안전한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운영자도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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