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기온 36.6도까지 상승... 올해 최고 수준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마닐라의 석양 / 사진=Aseanup

 

[뉴스포픽=문현기 기자]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Metro Manila)의 기온이 21일 일요일(현지시간) 36.6도까지 상승, 올해 최고 수준의 고온을 기록했다.

일요일 오후 2시 56 분경(현지시간) 필리핀의 대기, 지구물리학 및 천문학 서비스 행정부(PAGASA)는 퀘존시(Quezon City)의 '사이언스 가든 관측소'(Science Garden monitoring station)에서 섭씨 36.6 도의 기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13일(현지시간) 기록한 섭씨 35.9도를 넘어선 수치이다. 현재의 고온은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강한 동풍과 따뜻하고 습한 공기로 인한 현상이다.

'PAGASA'의 관측 기록에 따르면 필리핀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는 섭씨 42.2도이며 1969년 5월 11일 카가얀 (Cagayan)의 투게가라(Tuguegarao)에서 기록되었다. 마닐라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은 1987년 5월 14일 섭씨 38.5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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